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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10월 컴백 확정...‘활동 중단’ 문수아·수현 제외 5인 체제 [공식]

그룹 빌리가 10월 컴백한다.1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가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활동에는 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 5명이 참여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멤버 수현과 문수아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이로써 빌리는 지난 3월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빌리는 미니 4집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타이틀곡 ‘유노이아’로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어 빌리는 올해 5월 일본 첫 싱글 앨범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일본어 버전’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 현지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 쇼케이스를 매진시켰다. 이들은 유명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3 AUTUMN&WINTER’에도 초대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K팝 4세대 대표 아이돌로 떠오른 빌리는 그간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모든 앨범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얻은 가운데, 신보에 담긴 이야기와 빌리가 선보일 활동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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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극주부도’ 드라마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택

드라마 ‘극주부도’의 팬이라면 망설임 없이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영화 ‘극장판 극주부도’(이하 ‘극주부도’)가 초여름 국내 극장을 찾았다.16일 개봉한 영화 ‘극주부도’는 전설적인 야쿠자였던 쿠로다 류(타마키 히로시)가 평화로운 전업 주부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것과 결판을 짓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여름이라는 계절감에 맞게 영화 속에서도 즐거운 여름철 축제가 펼쳐진다. ‘극주부도’는 일본 현지에서 성공한 IP다. 만화가 원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타마키 히로시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은 배우다. 드라마 ‘극주부도’에서 이미지를 180도 바꿔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극장판에서도 타마키 히로시는 여지없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미쿠(카와구치 하루나), 마사(시손 쥰) 등이 그대로 출연해 한층 쫄깃해진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마사가 쿠로다 류에게 억울하게 얻어 맞고 실소를 터뜨리는 장면이 영화에도 등장, 드라마 팬들을 반갑게 할 전망이다. 새로운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다. 쿠로다 류와 한때 야쿠자계를 평정했던 토라지로(타키토 켄이치)가 극장판에서도 맹활약하는데, 특히 이번엔 토라지로의 동생 토라하루(마츠모토 마리카)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주부도’에서 여성 갱스터의 활약을 기대했던 이들이라면 주저없이 영화관으로 달려가도 좋겠다.야쿠자와 대적하는 빌런으로는 이탈리아풍 마피아 콘도(요시다 코타로)가 활약한다. 콘도는 쿠로다 류와 미쿠 부부가 함께 사는 지역에 어느 날 갑자기 등장, 공격적인 땅투기로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콘도가 획득하고자 하는 건 동네 어린이집의 토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나선 류의 거침없는 활약이 영화의 주요 골자다. 연출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끈 루토 토이치로 감독이 맡았다. 루토 감독은 국내에선 영화 ‘극장판: 아재스러브~러브 오어 데드~’(아재‘s러브~Love or Dead~)로 유명하다. 루토 감독은 약 12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한층 강력해진 웃음과 유머로 가득 채웠다.극장에 진출한 사상 최강의 주부의 활약은 시네마캐슬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12세 관람가. 118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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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강의 주부 영화 데뷔! ‘극주부도’ 극장판 16일 개봉 확정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극주부도’가 극장판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극장판 극주부도’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극장판 극주부도’는 과거 전설적인 야쿠자였던 쿠로다 류(타마키 히로시)가 평화로운 전업 주부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것과 결판을 짓기 위해 펼쳐지는 사상 최대의 여름 축제를 그린 영화다.‘극장판 극주부도’에는 쿠로다 류 역의 타마키 히로시를 비롯해 미쿠 역의 카와구치 하루나를 포함한 기존 드라마 출연진이 모두 그대로 등장한다. ‘극장판: 아재’s 러브 ~Love or Dead~‘로 잘 알려진 루토 토이치로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극장판의 메가폰을 잡아 완성했다.원작은 2018년부터 연재 중인 동명의 만화다. 단행본 누적 발행부수가 550만 부를 돌파, 2021년 봄에는 애니메이션화로 또 한번 화제를 모았던 일본 최고의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센터에 자리잡은 쿠로다 류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국내에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로 잘 알려진 타마키 히로시가 하늘에서 쏟아지는 황금빛 콘페티 속에서 한 손에는 메가폰, 한 손에는 직접 만든 듯한 도시락을 들어 보이는 쿠로다 류로 변신한 1차 티저 포스터를 통해 한층 더 레벨 업된 극장판만의 웃음과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최강의 주부와 그의 주변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험상궂은 표정으로 “주부를 우습게 보지 마라”는 대사를 날리는 쿠로다 류는 살벌한 표정과 대비되게 손에 대파를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최강의 주부를 중심으로 야쿠자, 경찰, 자치회단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가 시종일관 폭주하는 티저 예고편은 ‘극장판 극주부도’가 보여줄 ‘사상 최대의 여름 축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극장판 극주부도’는 오는 16일부터 시네마캐슬 전 지점(메가박스 동대문, 사상, 상봉, 파주출판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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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가 ‘사랑할 때’ [종합]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김수미가 들려주는 사랑과 위안의 음성이 더 깊고 넓게 울려 퍼질 전망이다.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조수미의 신보 ‘사랑할 때’(in LOVE)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 길병민, 최영선, 송영주, 해금나리가 자리해 발매를 앞둔 소감과 앨범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수미는 앨범 발매 소감을 밝히기에 앞서 브라질전을 언급, “어젯밤부터 잠을 못 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나도 한숨도 못 잤다”며 “기쁜 눈이 오고 아침 일찍 와줘서 고맙다”고 열띤 취재 열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6일 발매하는 ‘사랑할 때’에는 사랑과 위안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마더’ 발매 이후 그가 선보이는 3년 만의 앨범이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사랑할 때’는 사랑하는 시간을 주요 메시지로 내세운다. 조수미는 “이번처럼 정성과 사랑을 관심을 갖고 준비한 앨범은 지금까지 없었다”면서 “아무래도 사람이 살면서 때가 있는데 내가 느끼기에 지금은 사랑할 때라고 느꼈다”고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조수미는 지난 5~7월 사이 팬들에게 ‘첫눈이 오는 날 이 앨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우연히도 이날 서울에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다. 이에 그는 “기적같이 오늘 눈이 펑펑 오는 날 ‘사랑할 때’를 소개할 수 있고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서 너무 축복이다”면서 “(한국 대표팀이) 비록 8강에 못 갔지만 이 앨범으로 위안할 수 있어 좋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더불어 조수미는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담아 총 11곡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한국 가곡에서부터 가요,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로 트랙을 구성한 것. 최영선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대니구(바이올린), 홍진호(첼로), 해금나리(해금), 송영주(재즈 피아노)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수미는 함께한 아티스트들의 능력 또한 자랑하며 “모두 탑 아티스트이고 함께 해 행복하다”고 자신했다. 참여한 아티스트들 또한 조수미의 음악을 향한 열정에 감격을 표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신보에는 ‘마중’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편곡의 ‘연’, 재즈 스타일로 편곡된 ‘눈’, 도종환 시인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흔들리며 피는 꽃’, 드라마 ‘커튼콜’의 삽입곡으로 북녘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민들레야’, 월드뮤직 밴드 두 번째 달이 작곡한 ‘사랑할 때’, 드라마 ‘시지프스’의 삽입곡인 ‘파이트 포 러브’(Fight for LOVE),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의 듀엣곡 ‘첫사랑’,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편곡과 연주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참여한 유재하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 달의 판타지를 담아낸 ‘디어 루나’(Dear Luna), ‘꽃피는 날’이 수록됐다. 조수미는 “어려운 곡은 넣지 않았다며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통틀어 담으려고 노력했다”면서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곡마다 다른 색을 넣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전통적인 가곡의 느낌은 아니다. 그는 “우리 노래임에도 (가곡에 접근하는 걸) 힘들어하는 부분을 느꼈다. 편곡, 창법에서 (대중들이) 가까이 찾을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조수미는 이 앨범을 위해 모든 열정, 혼과 시간을 쏟았다고. 그는 “여러 가지 방황도 많이 하고 어려운 결정도 많이 했다”면서 “고심 끝에 곡을 골랐다. 잠도 못 자면서 정신이 앨범에만 가 있었다. 그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며 프로듀싱했다”고 자부했다. 조수미는 이 앨범을 바캉스 같다고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쉬고 편안할 때 찾는 선물 같은 음악, 스트레스가 있을 때 힐링이 되는 커피, 와인같은 음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이번 앨범을 기획하는 건 굉장히 특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이토록 많은 정성을 신보에 쏟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개인적인 애절함과 절실함이 들어간 앨범”이었기에 더 마음이 갔다며 자신의 첫사랑을 회상했다. 조수미는 “앨범을 준비하며 지금이 ‘사랑할 때’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면서 “코로나를 겪으며 누구나 외롭고 고독한 삶을 지났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던 멀리 있던 사랑할 때가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값진 순간이겠구나 느꼈고 내 첫사랑이 잊혀지기 전에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앨범을 선보이게 된 계기를 드러냈다. 실제 자신의 대학 시절도 떠올렸다. 조수미는 “연락도 잘 안 됐던 대학생 시절 첫눈이 내리면 (남자친구와) 어느 곳에 있든 간에 경복궁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다”면서 “그날따라 종일 도서실에서 공부했는데 나와보니 눈이 종일 와 있더라.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그 장소로 뛰쳐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알고 보니 그 친구가 하도 안 와서 우리 집 앞에서 눈을 맞으며 몇 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첫사랑의 강렬함과 애틋함을 이 나이가 되도록 잊을 수 없었다는 조수미는 “나와 동시에 살아가며 같은 말을 나누고 같은 정서를 나누는 이들에게 사랑이 얼마나 설레고 중요하고 아름다운지 전하고 싶었다. 결국 우리가 떠날 때 우리가 사랑했던 이의 얼굴이 떠오를 것이다”며 앨범의 주요 메시지인 사랑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가곡의 매력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은 “우리 가곡은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담겨 있다”면서 “전통 가곡은 해학적 요소가 많이 있어 아픔을 아픔으로 위로했다면, 가곡은 현시대 안에서 사랑할 때 사랑하고 보듬어 줄 수 있을 때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전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위로가 줄 수 있는 음악”이라고 강조했다.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해 어느덧 36년 차,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조수미. 당시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걸으며 개척자로 묵묵히 걸었던 그에게도 쉬운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28살 영국에서 가장 큰 음반 회사에서 조수미의 레코드 하나를 내주기로 했을 때 그는 한국 음악 ‘보리밭’을 꼭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그는 “외국 레코딩 컴퍼니에서 ‘알려지지 않은 한국말 노래를 누가 듣겠냐’고 했다. 당시에 그 노래가 들어가야 계약서에 사인하겠다고 말했다. 활자도 찾기 힘들었는데 앨범에 활자로 적히게 돼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하나의 여성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우리나라 말은 사랑을 표현하는 최고의 단어라고 하기도. 그는 “온갖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우리말이라 앞으로도 전 세계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을 많이 불렀으면 좋겠다. K팝처럼 우리나라 가곡을 부를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가 선보이는 ‘사랑할 때’는 오는 6일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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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日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글로벌 꽃길 걷는 중

그룹 이달의 소녀가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루미너스’(LUMINOUS)가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9월 일본 첫 싱글 ‘훌라후프/스타시드~각성~’(HULA HOOP/StarSeed〜カクセイ)을 발매한 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진입했다. ‘루미너스’로는 진입 순위가 3계단 상승, 일본 내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루미너스’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루미너스’(LUMINOUS)를 비롯해 ‘식 러브 퍼폼드바이 루나 오드 아이 서클+’(SICK LOVE Performed by LOONA ODD EYE CIRCLE+), ‘하이 하이’(Hi High)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루미너스’는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자기 스스로 빛나고 싶지만 포기해 버린 사람들을 향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빛날 수 있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달의 소녀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음악적 색깔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다음 달 15~16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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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윤 ‘결혼백서’ OST에 설렘 한스품… ‘봄날의 캐럴’ 공개

가수 한승윤이 ‘결혼백서’에 특별한 감성을 안기게 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의 OST ‘봄날의 캐럴’이 25일 공개됐다. ‘봄날의 캐럴’은 한승윤이 가창한 곡이다. 감미로운 사운드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겨울의 봄꽃같이 특별한 날을 줄게’, ‘영원함의 문으로 가자’와 같은 결혼식의 벅찬 감동을 표현한 아름다운 가사들이 감상 포인트다. 이 노래는 정승환의 ‘너였다면’, 폴킴의 ‘있잖아’ 등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과 NCT U의 ‘뉴 러브’(New Love‘, 예성의 ’그냥 오면 돼‘ 등에 참여한 작사가 김호경이 함께 만들었다. 한승윤은 2012년 밴드 루나플라이의 메인보컬로 데뷔 이후 지난 2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러벤더’(Lovender)를 발매했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한승윤은 Mnet 밴드 오디션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을 예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백서/는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 작품이다.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다.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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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밤이되어줄게' 루나 'Love Paranoia' MV 티저 '생동감↑'

퀄리티가 남다르다.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은 2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루나(LUNA)의 두 번째 싱글 'Love Paranoia(러브 파라노이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루나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 현장이 담겼다. 특히 'Love Paranoi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흑백과 컬러 화면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효과로 독특함을 더했다. 리드미컬한 사운드 아래 어깨를 들썩이는 윤태인(이준영)과 베이스 기타를 들고 '파라노이아'를 외치는 이신(김종현)의 시크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우연(장동주)과 김유찬(윤지성) 그리고 우가온(김동현)까지 보컬에 참여해 환상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루나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 속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 김동현(AB6IX)로 구성된 인기 밴드. 'Love Paranoia'는 펑키한 베이스와 드럼패턴을 담은 팝 펑크 넘버의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를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일 루나의 첫 번째 싱글 'Beautiful Breakeup(뷰티풀 브레이크업)'은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 44위 진입, 최고 순위 30위에 위치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에 발매되는 'Love Paranoia'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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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놓치면 후회할 120분의 피날레 쇼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화려한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마지막 회는 120분에 걸친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명곡을 올스타즈 36인이 새로운 조합으로 소화한다. 시즌1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한 ‘Il Libro Dell’amore’는 물론 당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화제의 곡 ‘Luna’, 섹시한 남성미가 폭발했던 ‘Musica’ 역시 4중창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즌2 방영 당시 ‘팬텀싱어 사상 가장 파격적인 무대’라는 찬사를 들었던 ‘Sweet Dreams’와 경연 당시 최고 점수를 기록했던 ‘La Vita’, 그리고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던 ‘꽃’은 이제껏 본 적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시즌3의 레전드 명곡들도 빼놓을 수 없다. 팬텀싱어 최초로 선보인 진혼곡으로 ‘40명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던 ‘Requiem’부터 경연 당시 힐링 무대를 선사하며 총점 1위를 기록했던 ‘Senza Luce’, 완벽한 하모니로 김문정 프로듀서의 눈물샘을 터트리며 “팬텀싱어에서 찾던 무대”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Love Poem’도 새로운 버전으로 탈바꿈해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루나’ 무대가 끝난 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깜짝 손님이 나타났고 추억 소환 게스트의 등장에 현장과 안방 응원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재현하는 만큼 오리지널 무대의 디테일을 그대로 복붙한 ‘싱크로율 200% 무대’를 펼친 팀도 등장했다고. 또한 이날 녹화에는 윤상, 김문정, 손혜수는 물론, 각각 시즌1,2와 시즌3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마이클 리와 옥주현까지 합류해 반가움을 더했다.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들이 펼쳐지자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느낌이다”, “완벽한 힐링 여행을 한 무대였다”, “올스타즈 여러분들의 진심이 그대로 들리는 무대였다”는 평으로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제작진은 “이번 노래는 올스타즈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36인이 지난 3개월간 쌓아왔던 우정과 화합의 여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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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 확정…첫 정극 도전

가수 윤지성이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지성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 아이돌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 숙소에 입주한 사짜 입주주치의와 아이돌 밴드 멤버들간에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이야기를 그린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내 아이돌과 한집에서 살게 된다면?'이란 상상만으로 즐거운 설정 아래, 화려한 비주얼의 캐릭터와 그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윤지성은 극 중 밴드 루나의 드러머 김유찬 역을 맡았다. 일곱 살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국민 아들'이란 애칭이 생겼지만 금방 잊혀졌고, 이후 아이돌 연습생을 거쳐 루나 멤버가 된 인물이다. 욕망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상처로 뒤덮인 외로운 소년으로, 항상 환하게 웃는 얼굴로 팬들 사이에서 별명 '미스터 선샤인'으로 통한다.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윤지성은 앞서 뮤지컬 '그날들', '귀환'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 가운데 윤지성이 드라마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윤지성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로 컴백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LM엔터테인먼트 2021.04.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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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조유리, 데뷔 첫 OST 참여…'브람스' 새 목소리[공식]

아이즈원(IZ*ONE)의 메인보컬 조유리가 데뷔 후 첫 OST를 선보인다. 조유리가 가창에 참여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7 'My Love(마이 러브)'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y Love'는 잔잔한 EP를 시작으로 포근한 기타 사운드와 심플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반주 위에 조유리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먼데이키즈와 펀치가 부른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Another Day(어나더 데이)'와 청하의 '그 끝에 그대' 등 다수의 OST를 만든 A10tion(에이텐션)과 Noheul(노을)이 협업했다. 또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 송동운이 제작과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명품 OST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아이즈원 조유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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